[기본] 독일어 숫자(2): 11~20

 

안녕하세요

Kirschzauber (체리의 마법)입니다!

 

출처: Pixabay

 

 

저번 숫자(1)편에 이어서

 

오늘은 독일어 숫자 11부터 20까지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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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숫자: 11~20

 

   저번시간에 언급한 바와같이 독일어 숫자 읽기는 다른 나라들과 구별되는 뚜렷한 차이가 있는데요. 바로 '십의 자리'와 '일의 자리'를 바꿔서 말한다는 독특한 특성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24 = 4와 20 = 사와이십' 이런식으로 읽게 됩니다. 하지만, 20까지의 숫자들은 그러한 특성이 반영되지 않고 영어와 비슷한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천천히 습득해 나간다면 전혀 혼란스럽지 않으시고 오히려 독일식으로 숫자를 말하는게 재밌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시작해 볼까요?

 

우선 저번 시간 복습을 먼저 해볼까요?

 

0 - null

1 - eins

2 - zwei

3 - drei

4 - vier

5 - fünf

6 - sechs

7 - sieben

8 - acht

9 - neun

10 - zehn

 

유의사항으로 fünf 발음에서 u움라우트 발음에 유의, zehn 발음에서는 '모음+h' 장음 조합에 대해 말씁드렸습니다.

 

 

11 - elf

12 - zwölf

13 - dreizehn

14 - vierzehn

15 - fünfzehn

16 - sechzehn

17 - siebzehn

18 - achtzehn

19 - neunzehn

20 - zwanzig

 

   우선, 가장 큰 특징으로는 11과 12는 독일어에서만 있는 고유한 숫자 발음(?)으로, 독일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영어와 같이 13에서 19까지는 기존의 일의자리에서 숫자 10을 붙인 형태가 나타납니다. 예를들어, 숫자 14가 영어로 'fourteen'에서 '-teen'이 계속해서 숫자 19까지 반복해서 뒤에 붙는 것처럼 독일어에서도 숫자 10을 나타내는 'zehn'이 숫자 13부터 숫자 19까지 일의자리를 나타내는 숫자뒤에 반복해서 붙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숫자 13부터 숫자 19까지 '일의자리 명칭'+'zehn' 형태로 그대로 가지만, 16에서 sechszehn이 아닌, s가 바진 sechzehn, 17에서 siebenzehn이 아닌, en이 빠진 siebzehn이라는 점을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직접 발음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만약 '일의자리 명칭'+'zehn' 형태를 그대로 가져가시게 되면 숫자 16과 숫자 17에서 발음면에서 어렵거나 불편하기 때문에 생략되었다는 점을 깨달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유의사항으로 zwölf발음에서 o움라우트 발음에 유의해 주시고, zehn 발음에서는 '모음+h' 장음 조합, 그리고 16에서 sechszehn이 아닌, s가 바진 sechzehn, 17에서 siebenzehn이 아닌, en이 빠진 siebzehn이라는 점 주의하셔서 학습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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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독일어 숫자 11부터 20까지 배워봤습니다.

 

아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각 숫자가 어떻게 표기되고 발음되는지 확인하시고

암기하시면 좋습니다.

 

기타 질문사항이 있다면 언제나 댓글로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저희는 다음 독일어 숫자 3편인

'독일어 숫자(3): 21~30'편에서 만나요~

 

Tschü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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