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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1] Trennbare und untrennbare Verben(1): 분리동사와 비분리동사 개요
    Deutsch/A1 2025. 1. 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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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Kirschzauber (체리의 마법)입니다!

     

    오늘은 독일어에서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분리동사와 비분리동사에 대해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자세히 다루기보다는

    분리동사와 비분리동사가 무엇에 대해 개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다음시간에는 이러한 동사들은 어떻게 쓰이며, 의미변화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문장내에서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분리/비분리 동사여부에 따른 단어의 강세 위치까지 전반적인 규칙과 흐름에 대해 배워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 다음시간에는 분리동사의 전철과 비분리동사의 전철에는 어떠한 것이 있으며, 이의 각각의 전철이 가진 의미가 무엇인지, 특정시제에서는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등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 개념

    독일어는 영어의 1/4 분량의 단어만 알아도 다 깨울칠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일반동사에 전철/접두어(Präfix)을 붙임으로써 하나의 일반동사에서 다양한 의미의 단어들이 탄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번 문법주제와는 관련이 없지만, 독일어에서는 단어와 단어를 붙인 합성어가 굉장히 많이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타언어에 비해 훨씬 수월하게 단어를 암기하고 뜻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자유자재로 단어를 창조해낼 수도 있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번시간에 배우는 '분리동사'와 '비분리동사'란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하나의 동사이지만, 이의 전철 혹은 접두어 부분과 기본뼈대를 이루는 일반동사의 부분이 분리되는 동사를 '분리동사'라고 하며, 전철/접두어와 일반동사가 분리되지 않는 동사를 '비분리동사'라고 부릅니다. 아직은 무슨 소리인가 하실 수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동사가 분리되는지 혹은 분리되지 않는지에 대해서는 뒤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위에서 언급한 전철이란 무엇일까요?

    전철은 접두어라고도 하며, 단어의 앞에 붙는 '접사'를 의미합니다. 전철의 정의를 살펴보시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와같이 전철/접두사를 통해 기본동사에서 앞의 '전철'이라는 접사를 통해 파생어인 '분리동사' 혹은 '비분리동사'를 만들어주게 됩니다.

     

    파생어를 만드는 접사로, 어근이나 단어의 앞에 붙어 새로운 단어가 되게 하는 말. ‘맨손’의 ‘맨-’, ‘들볶다’의 ‘들-’, ‘시퍼렇다’의 ‘시-’ 따위가 있다.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실전에서 이해하기

     

    ※trennbar, untrennbar라는 형용사는 각각 '분리할 수 있는', '분리할 수 없는' 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따라서 trennbare Verben와 untrennbare Verben는 각각 분리동사와 비분리동사를 의미합니다. 마찬가지로 trennbaren Präfix와 untrennbaren Präfix는 각각 분리전철과 비분리전철을 의미합니다.

     

    일반동사 'fahren'을 바탕으로 이의 앞에 분리전철과 비분리전철이 각각 붙게 되면 동사의 의미는 변화하게 되며, 문장내에서 위치도 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동사의 위치는 항상 두번째에 위치한다는 규칙은 예외없이 지켜지며 기본이 되는 뼈대동사는 Position 2에 위치하고 분리전철이 있을시 그 전철이 문장의 맨뒤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다음시간에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분리동사와 비분리동사의 개념에 대해 파악하는 것을 우선으로 학습 진행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다음시간에 다루겠지만, 각 전철/접두사는 의미 혹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동사의 의미와 문법적 특성도 변화하게 됩니다. 분리동사와 비분리동사의 가장 큰 차이라고 한다며, 분리동사의 경우 기존의 동사의 의미에서 직접적인 변형/변화라면, 비분리동사의 경우 기존 동사의 의미에서 좀 더 추상적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아래의 예시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기본동사 (Verb ohne Präfix): fahren(운전하다, 가다)
      • Ich fahre nach Berlin. (나는 베를린으로 간다.)

     

    • 분리동사 (Verb mit trennbaren Präfix): abfahren(출발하다), mitfahren(함께가다)
      • Der Zug fährt um 9Uhr ab. (기차는 9시에 출발한다.)
      • Ich fahre mit meinem Freund mit. (나는 내 친구와 함께 간다.)

     

    • 비분리동사 (Verb mit untrennbaren Präfix): erfahren(경험하다, 알게되다)
      • Ich habe eine interessante Geschichte erfahren. (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

     

     

    위를 보시면, 기본적으로 일반동사인 '운전하다, 가다'라는 의미를 가진 'fahren'이라는 동사가 있습니다. 저희가 아는 바와같이 문장내의 위치도 2번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번째 경우를 보시면, '어딘가에서 떼어지는것' 그리고 '함께'라는 의미를 가진 분리전철인 'ab-'과 'mit-'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어딘가 떨어져서 가다'→'출발하다'라는 의미로 해석하게 되고 '함께 가다'도 그대로 '함께 가다'로 해석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특정 의미를 가진 분리전철을 일반동사가 갖게 되면 위와 같이 의미가 변화하게 됩니다. 또한, 분리동사이기 때문에 원래의 뼈대였던 'fahren'은 그대로 Positon2에 위치하게 되고 분리전철만 문장의 맨 뒤로 보내지게 됩니다. 3번째 경우인 비분리동사를 살펴보면, 말 그대로 비분리이기 때문에 분리되지 않고 그대로 함께하게 됩니다. 위의 예시에서는 과거형(나중에 배울 예정입니다.)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위와 같이 문장 맨 끝에 비분리동사가 위치하게 되지만, 'Ich erfahre OOO.'와 같이 현재형에서는 Position2에 위치하게 됩니다. 'er-'의 문법적 특성은 자동사에서 타동사로 변화하며 일반동사가 아닌 형용사와 결합시 그 상태를 만드는 행위를 나태내기도 합니다. 의미적으로는 '동장의 완연함 끝냄을 나타내거나', '해당동작을 통해 얻는걸 나타내'는 등과 같이 의미가 변화하게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최대한 쉽게 이해를 시켜드리고 싶어서 최대한 설명을 드렸는데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시간의 목표는 분리동사와 비분리동사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쳐보자! 가 아닌, 분리동사와 비분리동사란 과연 무엇인가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모두 이해하려 하지 마시고 기본 개념만 머리속에 넣어가지면 좋겠습니다.

     

    즉, 독일어에는 분리동사와 비분리동사가 있다. 정도로만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시간에 다룰테니 다음시간에도 열심히 학습해주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 관련하여 이해가 되지 않거나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저희는 다음편에서 만나요!

     

    Tschüss!

     

     

    ※현 블로그에 올라오는 모든 자료는 Kirschzauber가 작성한 것으로 무단 도용 및 복제가 금지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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