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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1] Trennbare und untrennbare Verben(3): 비분리동사의 전철/접두사
    Deutsch/A1 2025. 1. 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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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Kirschzauber (체리의 마법)입니다!

     

    오늘은 저번시간에 배운 분리동사에 이어서

    비분리동사의 전철과 각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어보겠습니다.

     

     

    1. 분리 동사의 전철/접두사 + 각 의미
    2. 비분리 동사의 전철/접두사 + 각 의미
    3. 분리&비분리 동사의 전철/접두사
    4. 분리/비분리 동사의 문장내에서의 위치 + 시제별 위치 + 시제별 형태변화
    5. 분리/비분리 동사여부에 따른 단어의 강세 위치

     


     

    비분리동사

     

    비분리동사는 말 그대로 일반동사 앞에 붙는 전철이 분리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또한, 발음시 강세는 비분리전철이 아닌, 그 뒤의 동사에 있습니다. 그예시로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습니다.

     

    • Ich verstehe dich nicht. (나는 너를 이해하지 못하겠어.)

     

    여기서 verstehen(이해하다)는 비분리동사입니다. 'ver-'는 비분리 접두사이므로 문장의 어순에 따라 동사를 분리하지 않습니다. 만약 'ver-'라는 접두사가 분리 접두사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 Ich stehe dich nicht ver.

     

    여기서 한가지 더 짚어볼 것은 의미변화입니다. 'stehen'은 일반적으로 '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ver-'라는 접두사를 붙이게 되면, 'verstehen' 즉, '이해하다'라는 의미의 비분리동사가 탄생합니다. 여기서 눈치채셨나요? '서다', '이해하다' 이 둘을 비교해보면 서로 매칭하기 힘든 단어 같지 않나요? 이처럼 앞선 시간에 말씀드린 것처럼 비분리동사는 분리동사에 비해 의미상으로 좀 더 추상적이면서 굉장히 다른 의미로 변화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억해주실 것은 다른 분리동사도 이에 해당되지만, 특히나 비분리동사의 경우에는 각각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기억하시려 노력하시기 보다는 그냥 마치 새로운 단어라고 기억해주시는 게 더 편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비분리전철은 어떤게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아래를 보시면 기본 동사에 어떠한 전철/접두사가 붙냐에 따라 어떤 식으로 의미가 변화하고 어떤식으로 문법적으로 변화하는지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일일이 다 살펴보는 것도 좋겠지만, 비분리전철의 각 의미에 대해서만큼은 생략해도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첫번째로 등장하는 접두사인 'be-'의 사례만 살펴보더라도 케이스도 많고 이해되지도 않고 어렵고 힘드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가장 힘든 점은 분리전철과 달리 비분리전철은 좀 더 추상적이고 직접적으로 뜻이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혹은 전혀 관련 없는 뜻으로 변화하기도 하며) 아무리 분석하고 공부하더라도 해결되지 않고 답답해진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제가 추천드리는 방식은 '나는 문법적으로, 그리고 독일어 학자가 되어서 분석해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표를 참고하여 다른 서적을 통해 추가적으로 학습하셔도 좋고, 열심히 분석하고 이해하고 연구하시면 되고, '나는 독일어를 배워서 잘 활용해 보고 싶다. 그냥 독일어만 잘 활용하면 돼.'라고 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표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비분리전철의 종류에 대해서만 익히시고 해당 동사를 만났을 때 이를 비분리동사로 인식하고 그때마다 새로 만나는 동사의 뜻을 암기해주시면 됩니다.

     

     
    Präfix (전철/접두사)
    Bedeutung (의미)
    Verb (동사)
    be-
    • 자동사 → 타동사
    • 명사와 관련된 어떤 것을 제공하거나 장비를 갖추는 것을 나타냄 (z.B. bewaffnen, beflaggen, bezuschussen, befiedern)
    • 어떤 행동이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행되는 것을 나타냄 (z.B. bewalden, begrenzen, beforsten, befruchten, beflecken)
    • 특정 명사에 해당하는 방식으로 행동하거나 그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나타냄 (z.B. bewirten, bemuttern, bevormunden, begönnern)
    • 어떤 것을 명사화하거나 특정 명사적 속성을 부여하는 것을 나타냄 (z.B. betören)
    • 형용사로 변환하거나 특정 역할/소석을 부여하는 것을 나타냄 (z.B. beschuldigen, befreien, befugen, befähigen, begünstigen, beleidigen, beschweren, beseligen)
    • 부사와 함께 사용되는 유일한 예. 부사와 함께 사용되는 접두사 'be-'의 예는 드물며, 동작을 강조하거나 확인하는 데 사용됨 (z.B. bejahen)
    • 기본 동사의 의미를 강화시키는 역할. 이러한 경우, 접두사는 생략가능. (z.B. befragen, bemühen, befürchten, befühlen)
    bezahlen((누구에게 무엇을) 지급하다), bedanken((누구에게) 감사하다), bestehen(존재하다)
    emp-
    • 자동사 → 타동사
    empfehlen(추천하다), empfangen(받다, 수령하다, 환영하다)
    ent-
    • 사건의 시작을 묘사하는 동사. 어떤 행위나 사건의 시작을 나타내며 고급스러운 표현으로 여겨짐 (z.B. entbrennen, entzünden, entdecken, entfalten, entfachen)
    • 제거, 박탈을 의미하며 대부분의 경우 명사의 어간부분과 연결됨 (z.B.entästen, entschuppen, entgiften, entvölkern, entkoffeinieren, entgleisen, entlasten, entblocken, entfeuchten)
    • 형용사에서 파생되며 기능의 거부/박탈 나타냄 (z.B. entstaatlichen, entmündigen, entpersönlichen, entmenschen)
    • 관용동사(idiomatische Verben. z.B. entlehnen, entrüsten, entsprechen)
    entscheiden(결정하다), entdecken(~를 발견하다)
    er-
    • 자동사 → 타동사
    • 사건의 시작이나 갑작스러운 시작, 혹은 단일한 행동을 나타냄 (z.B. erblühen, erblicken, erklingen, erbeben, erbrausen, erdröhnen, erhitzen)
    • 사건의 완성과 완전한 실행을 나타남 (z.B. erjagen, ermorden, erdolchen, ermitteln)
    • 형용사와 결합하여 특정 목적이나 의도를 나타냄 (z.B. frisch 상쾌한, erfrischen 상쾌하게하다, erblinden, ermöglichen, ermüden, erbittern)
    • 해당 행위를 통해 얻는 것 혹은 결과를 나타냄 (z.B. halten 잡다, erhalten 얻다, erheiraten, erhaschen, ergreifen)
    • 강조동사. 지속적인 성격을 가진 기본 동사와 함께 사용. (z.B. erahnen, erdulden, erfreuen, ertragen)
    • 관용적 동사. (z.B. sich ereignen, erfahren, erhalten, ernennen, erlauben, ergötzen)
    erzählen(이야기하다), erhalten(보존하다, 유지하다), erarbeiten(일하여 얻다, 획득하다)
    ge-
    • positiv한 것을 나타냄. 접두사'miss-'와 반대 (z.B. misslingen↔gelingen)
    gefallen(jm의 마음에 들다), gebrauchen(사용하다, 이용하다), gelingen(~에 성공하다, ~을 성취하다)
    miss-
    • negativ한 것을 나타냄 (z.B. missachten, missbrauchen, missbilligen, missglücken, missgönnen)
    missverstehen(오해하다), misslingen(실패하다), misskennen(오인하다)
    ver-
    • 자동사 → 타동사
    • 사건의 종류 또는 완전한 수행 (z.B. verblühen, versinken, versiegen)
    • 동사가 부정하거나 반대 사건을 나타냄 (z.B. verachten, vernachlässigen, verschandeln)
    • 강조. 사건의 강도를 높이거나 축소된 정도를 나타냄 (z.B. verbleiben, verspüren, vermeiden, versterben)
    • 의미상으로 '명사화되다'. 무언가를 제공하거나 채우는 것을 나타냄 (z.B. vergolden, versteinern)
    • 특정 기능으로 사람을 변환하거나 그 역할을 맡게 하는 것을 나타냄 (z.B. verarzten)
    • 활동을 통해 사물을 제작하거나 사람을 다른 상태로 변화시킴 (z.B. verfilmen, versklaven)
    • 점차 무언가로 채워지는 상태를 나타냄 (z.B. versumpfen, verstädtern)
    • 잘못된 행동이나 실수를 나타냄 (z.B. sich verirren, sich verschreiben)
    • 사건의 변화나 이동을 나타냄 (z.B. verkleiden, verschieben)
    • 여러 요소를 결합하는 것을 나타냄 (z.B. verkitten, verknüpfen)
    • 방향성을 강조하는 동사 (z.B. verdrängen, verschleppen)
    •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나타냄 (z.B. vergondeln, vertelefonieren)
    • 관용적 동사 (z.B. verleumden, verlieren)
    verzeihen(누구의 무엇을 용서하다, 관대히 봐주다), verstehen(이해하다), verbrauchen(사용하다, 소비하다, 소모하다)
    zer-
    • 자동사 → 타동사 (z.B. singen, zersingen)
    • 나누거나 분리 혹은 잘게 부숨 등을 나타내는 동사 (z.B. zerdrücken, zerkleinern, zerbersten, zerfallen, zerfetzen, zerhauen)
    • 손상을 주거나 바람직하지 않은 변화를 나타내는 동사 (z.B. zerkratzen, zerknautschen, zerknüllen, zerkochen)
    zerstören(파괴하다), zerarbeiten(근심 혹은 걱정으로 괴롭히다, 분쇄하다), zerspalten(잘게 쪼개다, 찢다)

     

    오늘 정말 큰 산을 넘으셨습니다.

    이번 비분리전철 파트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뭐든지 무언가를 학습할 때 포인트는 꼼꼼함도 중요하지만, 적당히 넘어가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 입니다. 무언가를 해내기 위해서는 일단 지치지 않고 100%를 달성하기 위해 매일매일 나아가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오늘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 관련하여 이해가 되지 않거나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저희는 다음편에서 만나요!

     

    Tschüss!

     

     

     

    ※현 블로그에 올라오는 모든 자료는 Kirschzauber가 작성한 것으로 무단 도용 및 복제가 금지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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